성남 중원어린이도서관, 26~27일 천체 관측행사
성남 중원어린이도서관, 26~27일 천체 관측행사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5.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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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도심 한복판에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할 기회가 중원어린이도서관에 마련된다.

24일 성남시(시장 이재명) 중원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시민 240명이 참여하는 천체공개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체관측을 비롯한 딥 스카이 사진전시, 야광별자리 만들기 체험, 우주과학 특별강연 등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천체관측(오후 8~10시)은 도서관 첨성대교실 4층에서 행사 양일간 모두 12회, 240명을 대상(회당 20명, 20분 소요)으로 진행한다. 천장에 뚫린 밤하늘의 가을·겨울철 별자리, 달을 망원경 5대로 관찰한다.

중원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우주과학에 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별자리 관련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