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7 외관 디자인 첫 공개
기아차, 신형 K7 외관 디자인 첫 공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11.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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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감 구현에 집중된 디자인"

 
기아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하는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외관 디자인이 24일 세계 최초 공개됐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7의 외관은 준대형의 격에 맞는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앞모습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Z' 형상의 독창적인 LED 포지셔닝 램프 등으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옆모습은 날렵한 루프라인 등으로 속도감을 강조했다.

또한 뒷모습은 기존 모델 대비 볼륨감이 강화된 뒷범퍼 등으로 웅장함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은 고급감의 구현에 집중됐다"며 "이번 신형 K7을 통해 기아차가 제시하는 카리스마 있는 고급감은 준대형 세단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년 출시 후 7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 신형 K7은 내년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