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내달 31일까지 제3회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동두천, 내달 31일까지 제3회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5.11.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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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동두천시 ‘제3회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빛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개막했다.

 

‘제3회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빛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개막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하며, 지난해 보다 15일 빨리 개막한 것으로 우리나라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중 가장 먼저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원용목사)및 경기도, 동 두천시, 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해에는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진들과 함께 다른 지역 빛 축제와는 차별화했다.

지난 21일 열린 개막식은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시민 등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오마이걸(K-POP 걸그룹), 신유(트로트 가수), 박완(뮤지컬배우), 한아름(팝페라가수), 미8군 브라스 밴드 등 화려한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행사를 통해 중앙로 거리를 생기 있는 명품거리로 만들고자 비전을 선언했으며, 축제 기간 중 주변상가 점포에서 2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고 응모권을 받아 경품에 응모하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중앙도심공원 상설공연장에서 자전거, 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음달 25일 오후 8시에는 엑센트 승용차를 경품으로 추첨한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