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년 예산 2조5308억 편성
창원, 내년 예산 2조5308억 편성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5.11.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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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2.31% 증액... 사회복지 비중 가장 높아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내년도 본 예산안을 올해(본예산 2조4736억9207만원)보다 2.31% 증액한 2조5308억98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2.13%(399억1699만원) 증가한 1조9135억 7351만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2.87%(172억73만원)가 증가한 6172억3628만원으로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를 분야별로는 보면 △일반 공공행정에 4.39%인 841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에 1.92%인 366억원 △교육에 2.05%인 393억원 △문화 및 관광에 8.29%인 1587억원 △환경보호에 5.62%인 1075억원 △사회복지에 35.6%인 6812억원 △보건에 2.02%인 386억원 △농림해양수산에 4.84% 925억원 △산업중소기업에 3.37%인 644억원 △수송 및 교통에 8.5%인 162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에 3.42% 654억원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기반 구축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시민중심의 행복한 복지창원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전체 예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7199억원(37%)을 편성했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고, 보고, 즐기고,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및 스포츠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관광분야에 총 1954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전국 최고의 일류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과 교육지원 강화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분야에 393억원을 편성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