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에 '1300원대 주유소' 늘어
국제유가 하락에 '1300원대 주유소' 늘어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5.11.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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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경북 영주 1329원

▲ 자료사진. ⓒ연합뉴스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00원대 주유소'가 늘고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국 주유소 리터당 휘발유 평균판매 가격은 1467.29원이다. 경유는 1230.6원이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휘발유는 12.31원, 경유는 7.1원 내린 값이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45.29원이며 경유는 1331.22원이다.

최저가 휘발유 주유소는 경북 영주시의 영주주유소로, 리터당 1329원이다. 가장 비싼 곳은 경기 구리시의 남일주유소로 리터당 2998원이다.

경유 최저가는 충남 보령시의 응천농협주유소로 리터당 1050원이며 최고가는 경기 부천시의 명품주유소로 1989원이다.

국제유가는 지난 7월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두바이유는 2008년 이후 7년여만에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국내 유가 하락세도 이어지면서 '1300원대 주유소'는 전국 1185곳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