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첫 ‘철도·토질 기술사 2관왕’ 조성표씨
공무원 첫 ‘철도·토질 기술사 2관왕’ 조성표씨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5.11.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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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팀장이 철도기술사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한 전국 첫 공무원이 됐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조 팀장은 2001년 토목 분야 최고 기술자격인 ‘토질 및 기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지난13일 철도기술사 자격시험에도 최종 합격했다.

철도기술사는 철도분야 최고 자격증으로 이번 107회 시험에서는 합격자가 전국적으로 5명에 불과했다.

조 팀장은 “도시철도 업무를 15년 넘게 다루며 수많은 전문가를 만나다 보니 저도 일정 수준의 전문지식을 갖춰야 시민을 위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돼 철도기술사 시험에 도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