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건설산업 발전 우수기관 6곳 선정
강원, 지역건설산업 발전 우수기관 6곳 선정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5.11.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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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춘천, ‘우수’ 원주·평창… 내달 15일 기관표창·포상금 수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해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지원 우수기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지역에 춘천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춘천시를 비롯해 우수기관에는 원주시·평창군, 장려기관에 동해시·횡성군·정선군이 선정됐으며 각 시군에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한 우수 기관·단체로 국방시설본부강원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강원지역본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강원도회가 선정돼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하도급 지역업체 참여 △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지역업체 공동도급 참여율 △기관장의 관심도 △하도급대금 적정 지급여부 △민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공사발주시 표준품셈 적용 △여성기업 지원 등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도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위원장 경제부지사)시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원식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업체 지원 우수기관 평가 및 포상 취지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역업체 지원 분위기 확산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우수 기관 평가 및 포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