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동절기대비 건설현장 안전·품질 점검
대전국토청, 동절기대비 건설현장 안전·품질 점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5.11.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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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까지… 충청권 도로·아파트공사 등 30개 현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이 충청권 공공·민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한다.

16일 대전국토청에 따르면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동주택 등 30개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전국토청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점검이 되도록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 3개조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민간 건설현장의 품질시험 성적서를 비롯한 주요자재 수불부 등 시공품질 관련 중요 서류의 작성 및 관리 여부, 한중(寒中) 콘크리트 시공계획의 적정성 등이다.

아울러 겨울철 근로자 옥외작업에 따른 미끄러짐, 추락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하는 등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