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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O₂부적합' 환불사태 대비 20억 유로 비축
폭스바겐, 'CO₂부적합' 환불사태 대비 20억 유로 비축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5.11.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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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비자, 현 중고차 시세에 차량 되팔 수 있어

▲ (사진=AP/연합뉴스)
폭스바겐이 이산화탄소 배출 부적합에 따른 환불 사태에 대비해 20억유로(약 2조5000억원)를 비축한 것으로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6일 폭스바겐 대변인은 "소비자들이 차량 환불을 원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배출가스 조작 차량에 대한 당국의 조사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 이상 축소됐다는 결과가 나오면 유럽의 소비자들은 현 중고차 시세에 차량을 딜러에 되팔 수 있다.

다만 폭스바겐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불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차량 80만대 전체 환불을 준비하지는 않았다.

대신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 오차가 10% 이상 나는 차량은 일부에 그칠 것으로 보고 20억 유로를 비축했다.

폭스바겐은 앞서 디젤차 1100만대에 대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조작을 시인한 이후 처리 비용의 67억 유로를 쌓은 바 있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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