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업인의 날 맞아 화합의 한마당 개최
진주, 농업인의 날 맞아 화합의 한마당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11.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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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2000여명 참석…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
자랑스런 농업인상·농산물수출탑 시상식도 열려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12일 오전 11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2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진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주시 자랑스런 농업인상과 농산물수출탑 시상식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농업인단체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농악놀이와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농업인 6명에 대한 시상과 수출실적이 우수한 단체 및 생산농가, 수출유공업체 및 유공자등 48명에게 수출탑 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농업인의 화합과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주어지는 자랑스런 농업인상은 축산분야 문국동씨(47·지수면), 시설채소분야 하현수씨(36·금곡면), 식량작물분야 조재석씨(54·금곡면), 과수특작분야 김중원씨(60·명석면), 복합영농분야 박제홍씨(57·대곡면), 귀농분야 정현갑씨(61·이반성면)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농업도 산업인 만큼 새로운 과학과 기술을 접목해 소득원 창출에 애써 주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농업의 생산기반과 경영,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