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열린다
홍천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열린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5.11.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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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한마당' 14일 개최… 토크콘서트·공연·전시 등 다채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오는 14일 전 10시30분 동홍천삼포권역 커뮤니티센터(화촌면 군업리, 구 군업초교)에서 ‘2015 홍천 귀농귀촌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홍천군 귀농귀촌발전회, 홍천 귀농귀촌협의회원 등 우리군 귀농귀촌인, 홍천군 이장협의회 등 마을리더, 홍천군 귀농귀촌학교 졸업생을 비롯한 예비귀농귀촌인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홍천군 발전을 위한 동반자의 길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토크콘서트, 공연행사, 전시행사 등으로 구성 진행되며, 공연행사는 홍천군 귀농귀촌인 및 공무원, 마을주민 등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고 전시행사로는 홍천군 귀농귀촌인이 직접 생산ㆍ가공한 농ㆍ특산물 및 자랑거리를 전시하게 된다.

특히 2차례 운영되는 귀농귀촌 토크콘서트는 귀농귀촌인과 마을리더와의 소통을 통한 홍천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설전시행사로 홍천군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 귀농귀촌단체 안내, 귀농귀촌 멘토 상담, 귀농귀촌인 특산물 전시 부스 등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귀농귀촌 한마당은 홍천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최근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중심지로 부상한 홍천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되돌아 보고 귀농귀촌인과 마을리더 등의 소통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역량을 홍천군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의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와 갈등 극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