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와수리·23일 신철원… 저소득가정에 전달
강원 철원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철원 한둘레 집수리 봉사사업단(단장 박칠규)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연탄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은행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전했다.
연탄은행 모금 캠페인은 오는 21일 서면 와수리 장날(와수삼거리)과 23일 갈말읍 신철원 장날(갈말농협 앞)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실시해 이날 모금된 성금은 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특히 성금 모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금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추후 전산등록이 돼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박칠규 단장은 “철원은 다른 지역보다 춥고 겨울이 길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모금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연탄 전달 봉사활동에도 군민들의 손길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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