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괴물 투수' 오타이 쇼헤이, 한국전서 구속 161km
日 '괴물 투수' 오타이 쇼헤이, 한국전서 구속 161km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1.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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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프리미어12' 선발 투수 오타이 쇼헤이의 최고 구속이 화제다.

8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오타이 쇼헤이는 선발 투수로 등장해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시속 161㎞의 빠른 공을 던진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미 일본에서 괴물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연봉은 2013년보다 7000만엔 증가한 1억엔(약 9억 원)이다. 최우수선수(MVP)도 오타니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0:5로 패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는 한국에 영봉패를 안기며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은 오는 11일 도미니카공화국과 2차전을 치른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