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분간 만나… 어떤대화 오갔는지는 알 수 없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신 총괄회장을 간호하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만났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경 서울대병원에 도착해 10여분간 의료진과 상담한 뒤 신 총괄회장이 머무는 서울대병원 특실병동을 방문했다.
전날 신 총활회장이 입원할 때 동행한 형 신동주 전 부회장도 이 시간때 병실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주 회장은 병실에 20여분간 머문 뒤 2시경 병실을 나섰다.
그러나 이날 세 부자의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동주 전 부회장을 돕는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가족 외 배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미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신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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