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여성가족과, ‘별·꿈모아 포인트시장’ 개장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는 오는 31일 ‘별모아 꿈모아 포인트시장’을 서부드림스타트(구 병무청) 주차장에서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인트시장은 드림스타트 가족 5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그동안 모아온 포인트로 각종 문구, 서적,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먹거리 부스와 함께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별모아 꿈모아 포인트제도’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시마다 지급된 칭찬 포인트로 참여율 제고를 위해 실시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사업에 필요한 물품 등은 국제로타리 클럽, 자원봉사센터, ㈜샵포스쿨이 후원한다.

이번 포인트시장은 2015년을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진행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드림스타트 가족의 평가와 함께 향후 진행할 사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포인트시장을 통해 드림스타트사업의 취지를 대상자들에게 정확히 인지시켜 그동안 소극적으로 참여했던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하는 게 이번 포인트 시장의 목적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포인트시장 및 드림스타트 사업 협약기관 대표님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후원과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이상열 기자 bnkim@shinailbo.co.kr, press12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