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공업 거래정지"… 현 경영진 횡령·배임 혐의 기소
"이화전기공업 거래정지"… 현 경영진 횡령·배임 혐의 기소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5.10.26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이화전기공업에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서울남부지검의 공소장을 확인해 공시하는 사항"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김영준 이화전기공업 그룹 회장과 김영선 현 대표이사다.

횡령 금액은 18억560만원, 배임 금액은 17억4000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9%에 해당한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