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공사 소음·먼지 대책회의
김천혁신도시 공사 소음·먼지 대책회의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5.10.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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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2일 영무예다음1차아파트 내 회의실에서 시의원, 김천시청 관계자 및 이해당사자 등이 함께 모여 혁신도시 아파트 건축 소음·먼지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7일 소음·먼지 관리 주관부서인 김천시 환경관리과에서 혁신도시 내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입주자들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의회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 김천시 환경관리과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7명, 이해당사자인 영무예다음 1차아파트 입주자 30명, 중흥종합건설 김태호 현장소장 및 직원 4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입주자측은 시공사 측에 적극적인 소음·먼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이에 시공사 측은 입주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해당사자들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소관부서별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조용한 환경관리과장은 “각 관련부서는 소관분야에 대해 입주자들의 생활에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양자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해당사자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