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서 31일 청년문화상점 개소식
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서 31일 청년문화상점 개소식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5.10.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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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용품 토탈숍, 공예디자이너가 만든 실버악세서리, 천연화장품, 개인맞춤형 해독주스, 수제빵·쿠키 전문점 빵야, 키덜트 족을 위한 건담갤러리…’

개성과 창의력 넘치는 솜씨 좋은 20~30대 청년사장이 의기투합해 31일 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부평구 시장로 지하 42)에 활력을 또 한 번 불어넣는다.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35개 팀의 청년사장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청년들의 관심에 힘입어 청년사장 17개 팀을 선발, 31일 개소식을 가진다.

제3기 청년문화상점은 부평구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응모,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2억275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교육, 공간꾸미기 과정을 마친 후 이번에 개소식을 하게 됐다.

창업지원 사업단은 개소식 당일 이곳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이날 부평시장로타리 지하도상가에서 5000원 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3기 청년사장이 직접 만든 천연성분으로 만든 핸드크림이나 우산을 증정한다.

또한 41개의 청년문화상점에서는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