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재정위기 극복 토론회 개최
경기교육 재정위기 극복 토론회 개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5.10.21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회 교육위, 부천교육지원청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김주성 위원장)는 지난 20일 부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경기교육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주성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최종환, 서영석, 김종석 도의원, 박성민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그리고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 300명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교육청의 세입 중 90%이상이 국고의존수입인데 소요 예산을 교육청 부담으로 미루는 것은 정부의 무책임한 책임전가라 하면서, 지방교육재정 문제의 출발은 정치적 논리에 의한 교육복지의 확대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밀어붙이기 정책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어린이들이 받게 되는데도 오히려 정부는 교육감들이 어린이들을 볼모로 정부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인 서영석 도의원은 “노력했지만, 사회적이슈로 부각시키는데 역부족이었다면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