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제29회 비사벌문화제 23일 팡파르
창녕 제29회 비사벌문화제 23일 팡파르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5.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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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3일간 창녕읍 일원서 종로거리페스티벌 등 행사 다채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군민과 문화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창녕 대표 예술제전인 제29회 비사벌문화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창녕읍내에서 14개 읍면 농악단이 비사벌 문화행렬 행사에 참가해 군민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만옥정공원에서 향토기양제가 올려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화왕산 자하곡매표소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아울러 주현미, 신지, 성진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군민음악회와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제9회 우포누리 농특산물 한마당축제가 비사벌문화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돼 우수한 창녕농특산물의 시식회와 전시 및 판매, 우포누리OX퀴즈, 양파·마늘배부행사 등 먹거리, 볼거리로 축제의 흥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24일에는 오후 7시부터 창녕읍의 중심상권인 종로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종로거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 각종 퍼포먼스 공연과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거리장식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볼거리와 참신한 기획으로 알차게 준비된 제29회 비사벌문화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에 어느 가을축제보다도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