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내일부터 아이폰6s·아이폰6s플러스 예약판매
이통3사, 내일부터 아이폰6s·아이폰6s플러스 예약판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10.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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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시는 23일… 출고가 아이폰6s 12GB 92만원

▲ (사진=AP/연합뉴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9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 접수에 들어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아이폰6s 예약판매를 한다.

아이폰6s의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통신3사는 애초 16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예약판매를 시작하려 했으나 하루 전인 15일에 돌연 일정을 연기해 19일 시작한다.

업계는 시장 과열을 우려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 애플과 국내 이통사 간의 공시 지원금 문제로 예약가입 시작일이 늦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플러스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사용자가 앱을 누를 때마다 그 강도를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3D 터치' 기술, 촬영 당시의 순간을 동영상으로 담아주는 '라이브 포토'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출고가는 아이폰6s 기준으로 92만원(16GB),106만원(64GB),120만원(128GB)이다.

아이폰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06만원(16GB), 120만원(64GB), 134만원(128GB)으로 모든 기종이 100만원대다.

기존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등 3가지 색상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