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내용 검토 뒤 관련자 불러 조사 계획
14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노정환)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 박씨 측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고소장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최근 현직 A야구선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SNS상에 A선수의 비난글을 올리면서 박씨의 사생활에 대한 근거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은 메신저 화면을 캡처한 사진 등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대해 박씨 측은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조치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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