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허위사실 유포자 처벌해달라" 고소장 접수
박기량 "허위사실 유포자 처벌해달라" 고소장 접수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5.10.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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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내용 검토 뒤 관련자 불러 조사 계획

▲ ⓒ연합뉴스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25)씨가 "자신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14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노정환)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 박씨 측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고소장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최근 현직 A야구선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SNS상에 A선수의 비난글을 올리면서 박씨의 사생활에 대한 근거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은 메신저 화면을 캡처한 사진 등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대해 박씨 측은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조치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