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을 관광주간 맞아 전통시장 가을축제 풍성
창원, 가을 관광주간 맞아 전통시장 가을축제 풍성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5.10.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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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진해중앙시장·오동동 문화의 거리축제 등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 전통시장이 ‘관광의 달’을 맞아 가을축제를 개최해 손님맞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축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창원관광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마산어시장축제를 시작으로 진해중앙시장, 오동동 일원에서 이달 한 달 동안 지속된다.

△제15회를 맞는 ‘어시장축제’는 16일 국악명창 김영임의 ‘어시장 孝 콘서트’를 시작으로 개막행사, 남진과 평양예술단 축하공연, 어시장가요제, 팔도 품바공연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수산물 현장경매, 어시장기네스, 7080 DJ박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상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게 된다.

마산어시장축제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2일간 분수광장 일원에서 ‘진해중앙시장 고객 사은축제’가 펼쳐지게 되며 행사기간 중 삐에로 공연, 무료시식회, 즉석경매, 트로트공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30일과 31일 오동동상인 연합회에서 개최하는 ‘3.15발원지문화축제’와 ‘오동동 문화의 거리축제’가 3.15의거 기원제, 만세삼창, 오동추야가요제, 지역 초대가수 릴레이공연,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과 함께 멋과 낭만을 만끽하는 축제를 선보여 10월 전통시장 축제를 마무리 한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