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 17~18일 개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 17~18일 개최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5.10.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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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화인삼인가’… 6년근 인삼만 판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강화인삼농협 판매장 및 광장에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강화인삼씨 젓가락 집기, 강화인삼 깎기 등의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진행한다.

또한 강화풍물시장과 연결돼 있어 강화새우젓, 속노랑고구마, 강화순무, 강화섬쌀 등 강화의 풍성한 가을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을 판매해 소비자들이 ‘왜 강화인삼인가’하는 궁금증을 강화인삼의 효능과 품질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6년근 인삼포를 확보해 채굴, 운반, 선별, 포장 등 수매 전 과정에 관계공무원이 입회하게 실시하고 현장에서 봉인까지 마쳐 소비자들에게 강화인삼은 물론 강화농업인들의 정직한 마음까지 담아 갈 수 있게 했다.

이상복 군수는 “고려인삼 축제를 통해 6년근 강화인삼의 효능과 품질을 느낄 수 있는 강화만의 특색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강화농업인들의 정직한 마음까지 담아 갈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경험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