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 사회단체 500여명 국회 농성 참여
5일 홍천군 사회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획정작업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강원도 선거구 중 홍천·횡성 지역구 선거축소에 반발, 농어촌 지역구보장과 농어촌 지역구 통폐합 반대 및 농어촌 특별선거구를 비롯한 대책·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 집회 참가를 결정했다.
한편, 농어촌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은 지난 1일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 설치와 여·야 대표간 조속한 기준 합의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에는 도출신의 김기선(원주갑)·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황영철(홍천-횡성)·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참가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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