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버스 타고 영화의 전당으로'
'부산시티투어버스 타고 영화의 전당으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5.10.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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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앞 정차
영화제 관람객·스태프에 20%요금할인 혜택

 
BUTI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 전당 앞에 정차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시티투어코스 레드라인(해운대방향)에 영화의 전당을 ⑪번 정류장으로 운행하고 있어 국내외 방문객이 편리하게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을 찾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에 정차하는 기간은 영화제 개·폐막일(1일·10일), 시티투어버스 휴무일을 제외한 9일까지 운행된다.

정류장의 위치는 영화의 전당 빅루프와 야외광장, 야외극장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화의 전당 더블 콘 앞이다.

시티투어버스는 영화제 관람객을 위한 특별할인 정책도 마련했다. 영화제 티켓 소지자와 영화제 게스트(ID 카드 소지자)에게 시티투어코스(레드/블루/그린라인)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영화의 전당에 시티투어버스가 정차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널리 홍보하고 영화제 관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영화제와 영화의전당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라인(부산역↔해운대) 시티투어버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부산역을 출발하여 1일 총 15회 운행될 예정이며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소인(5세~고등학생) 8000원이다.

탑승권은 1일 이용권으로 레드/블루/그린라인 3가지 노선을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