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매출 롯데 23.6%·현대 27.6%·신세계 36.7% 늘어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1~3일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23.6% 상승했다.
특히 아웃도어(28.8%), 구두(62.8%), 핸드백(42.1%), 주방·식기(20.3%) 등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자릿수 세일 신장률을 기록 한 것은 2011년 12월 송년 세일 이후 처음이라고 롯데백화점 측은 전했다.
현대백화점도 1~3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6% 늘어났다.
여성의류(32%), 해외패션(21%), 잡화류(18.1%), 남성패션(14.7%), 아동스포츠(12%) 등의 상품군도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덕택에 실적이 지난해 대비 36.7%나 늘었다.
여성의류(54.7%), 남성의류(39.8%), 스포츠(35.0%), 아동(21.1%) 부문에서 증가했다. 또한 주얼리/시계는(57.4%), 컨템포러이의류(88.5%), 침구류(51.9%), 주방용품 (18.7)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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