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2만6천개 점포 참여… 최대 70% 할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로, 정부가 기획하고 유통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케아, BBQ, VIPS, 맘스터치 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
온라인 쇼핑업체들도 특가상품 기획전을 열고 최대 20% 할인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유통업계는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10월 1일부터 2주동안 진행하고 고객 잡기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국내 모든 카드사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행사 기간 중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다른 날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배상익 기자 news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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