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제민 중사, 윤승식 소령, 김상철 원사, 양준영 상사 등은 전복된 차량을 발견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제2차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도로 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부상자의 응급조치까지 완벽히 실시해 부상자 엄모씨(38·여)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같은 사실은 엄씨가 병원 퇴원 후 국민 신문고에 "국군 장병들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상황 판단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