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 논란' 폴크스바겐 CEO 사퇴
'배출가스 조작 논란' 폴크스바겐 CEO 사퇴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5.09.24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롭게 출발해야"… 25일 예정 이사회서 후임 임명할 듯

▲ ⓒAP/연합뉴스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68)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논란에 결국 사퇴했다.

빈터코른 CEO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폴크스바겐은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의 사퇴설은 폴크스바겐 디젤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가 벌어진 직후부터 제기됐다.

폴크스바겐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후임을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