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임윤섭 회장 “제2의 인생은 어려운 이웃들과”
옵트론텍 임윤섭 회장 “제2의 인생은 어려운 이웃들과”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5.09.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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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 57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경남에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57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창원국가산단 안 광학부품 생산업체인 ㈜옵트론텍 임윤섭(80·사진) 회장은 지난 2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임 회장은 “그동안 기업 운영에 바빴지만 팔순이 되면서 주변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제2의 인생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2010년 1월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나왔다.

그후 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매년 회원이 늘었다.

2010년 7명, 2011년 10명, 2012년 7명, 2013년 9명, 2014년 14명에 이어 임 회장까지 올해 10명이 가입했다. 개인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을 하면 회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