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말마다 열리는 축제 속으로 빠져봅시다
10월 주말마다 열리는 축제 속으로 빠져봅시다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5.09.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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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 등 개최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주말마다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도 새우젓 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 등이다.

제8회 강화마니산 개천대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마니산 상설공연장과 참성단 등 마니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천절인 3일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가 봉행하고, 제96회 전국체전 성화를 채화한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전등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상민, 김현정, 박학기, 유진박씨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를 열며, 4일에는 다래재와 영산대재, 10일에는 지역문화 한마당, 11일에는 남사당 놀이를 펼친다.

제12회 강화도새우젓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 공식행사, 새우젓 가요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새우젓 OX퀴즈, 축하공연,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강화인삼농협 판매장 및 광장에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을 판매한다.

또한 강화인삼씨 젓가락 집기, 강화인삼 깎기 등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진행한다.

이 군수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가족·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경험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