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경로위안 행사 내일 고원체육관서 개최
태백, 경로위안 행사 내일 고원체육관서 개최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5.09.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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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22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예정이었으나 메르스로 연기됐다가 추석을 앞두고 개최하게 됐다.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태백, 모두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부 식전행사에서는 관내 예술단체 공연과 노인대학 실버예술단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를 펼친다.

제2부는 기념행사, 제3부는 경로위안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KBS 개그공채 출신인 이선민의 사회로 가수 문희옥, 탤런트 김하림, 태백지역가수 신용 등 주요 출연진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을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를 위해 지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중앙어린이집 16명의 어린이들이 ‘사랑의 밧데리’ 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점차 희박해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태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