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 공장설립 애로·제도개선 간담회
산단공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 공장설립 애로·제도개선 간담회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5.09.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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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담당자·제조업체 대표자 등 참석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에서 공장설립 애로·제도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에서 용인시와 처인구청구 공장설립 담당자와 최근 설립승인을 받은 제조업체 대표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설립 애로·제도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제조업체 대표자들은 “공장설립 무료대행 서비스에 만족스럽다”며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 무료대행 서비스를 널리 홍보해서 중소기업들이 수월하게 제조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부지 선정에서 환경 인·허가, 현황측량에 이르기까지 공장설립 승인업무를 무료로 대행하며 수도권내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체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100여건의 공장설립 신청을 받아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대행해 총 62건의 설립승인을 대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공장설립 비용절감을 목표로 공장설립 무료대행을 추진해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한 창업사업계획승인을 득한 업체는 약 1.4억 원의 각종 부담금을 면제받는 등 경기불황으로 움츠려든 중소기업인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며 제도개선에 힘쓰는 등 더 많은 기업인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매주 용인시 및 해당구청에 상담창구 운영 및 찾아가는 공장설립 무료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남부 11개 시(시흥, 군포, 의왕, 안산, 수원, 이천, 용인, 오산, 화성, 평택, 안성)에서 공장설립 관련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70-8895-7532)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