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
홍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5.09.15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상품권 3000만원 구매 목표 추진
대명그룹과 손잡고 먹거리 제공 등 이벤트도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3000만원 구매 목표를 세우고 일괄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계획과 기관?단체 및 기업체 80개소에 구매참여 공문을 시행하고 협조에 들어갔다.

또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 확대하여 각 부서별 중식시간이나 회식시 전통시장 내 영세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전통시장내 개별 점포를 대상으로 가맹점 체결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누리상품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홍천전통시장연합상인회(회장 김쌍순)는 대명그룹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아 16일 오전 11시부터 꽃뫼공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사업의 추진경과 홍보와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잔치를 열어 시장을 찾는 방문객 및 상인들에게 300인분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비발디파크를 찾는 고객을 홍천투어프로그램에 참여, 전통시장 문화공간 이벤트행사 참여 등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추진해 지역경기를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