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교 안전은 우리 손으로
강남구, 학교 안전은 우리 손으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5.09.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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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내달 30일 10개교서 ‘학교사랑방’ 운영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 내 10개 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사랑방’은 공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3회째로 구청장이 학부모에게 직접 구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이다.

이번 ‘학교사랑방’은 ‘우리 학교 안전은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녹색어머니회와 강남구 학교보안관 활동사항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도 하는데 학부모 스스로 학교 안전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학교 방문 시에는 구정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가져 그 간 학부모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신연희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행정이야말로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도시 강남을 만드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공교육 1번지 강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