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보훈·복지단체 군납에 경쟁 확대
방사청, 보훈·복지단체 군납에 경쟁 확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09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달부터 군납 보훈·복지단체의 경쟁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개정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 업무처리 지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지침은 보훈·복지단체의 군납 과정에서 납품 지체와 하자 등 문제가 생기면 다른 단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물량을 조달하도록 했지만 개정 지침은 경쟁계약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개정 지침은 또 방사청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려는 보훈·복지단체의 과거 납품 실적 증명 기준을 완화해 많은 단체가 수의계약 체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방사청은 "개정 지침 시행으로 군수물자의 품질 개선, 군납 안정성 증대, 경쟁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