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 ‘러브하우스 11호점’ 오픈
보령화력본부 ‘러브하우스 11호점’ 오픈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9.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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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사랑이 가득한 집 ‘러브하우스 11호점’ 오픈식을 보령 남포면 양항리 준공현장에서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동일 시장, 최재용 남포면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령화력본부 풍물단 ‘보화신명’ 동호회원들의 식전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러브하우스 11호점의 주인공은 박모씨(59·여)로 기초생활보장수급비 및 장애수당 등 정부지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노후 된 농가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우천시 누수와 벽면 균열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조속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사랑이 듬뿍 담긴 박 씨의 새 보금자리는 보령화력본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과 회사 지원금(나눔기금)으로 지어졌으며, 동아인재대학교 총동문회에서 내부집기류(TV,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를 후원했으며 부엌과 화장실, 현관, 거실 등을 갖춘 41.02㎡ 규모의 조립식 스틸하우스이다.

보령화력 유성종 본부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이며, 나눔과 베풂에 대한 따뜻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보령화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