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사흘간 113만명 동원… 극장가 점령
‘앤트맨’ 사흘간 113만명 동원… 극장가 점령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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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마블 제작의 새 영화 ‘앤트맨’이 기세를 떨쳤다. ‘베테랑’은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9위로 올라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지난 4~6일 전국 946개 스크린에서 1만5352회 상영돼 관객 113만4687명(매출액 점유율 45.7%)을 모았다.

‘앤트맨’은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의 슈퍼 히어로를 탄생시킨 마블 스튜디오가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다.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리고 줄이는 새로운 능력을 통해 마블의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봉 초반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베테랑’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667개 스크린에서 9167회 상영되면서 59만9464명(23.0%)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1187만9159명으로 ‘해운대’(1145만3338명)와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를 잇따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에 올랐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