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김해·양산 경남도 릴레이 채용박람회 개최
밀양·김해·양산 경남도 릴레이 채용박람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5.09.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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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문화체육관서

 고용절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남도가 주최하는 ‘경남도 릴레이 권역별 채용박람회’가 오는 10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밀양시 김해시·양산시 등 3개 시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3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는 경남도내 우량기업인 넥센타이어, ㈜대흥알앤티, ㈜유니크, ㈜한국카본 등 103개 기업(직접52, 간접51)이 참가하며 일반사무·제조·연구·해외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사원 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장은 현장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뿐만 아니라 구인·구직상담 및 자기소개 컨설팅이 이뤄지는 취업상담관, 취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 취업 적성검사, 타로 취업점,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성공 취업을 응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참가기업 현황 및 채용기준 등은 경남도 홈페이지나 김해·양산·밀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 희망자는 구직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면접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채용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희망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복지 시책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준 참가업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홍준표 지사는 “동부권 채용박람회가 김해·양산·밀양지역 취업에 목마른 지역청년들에게 희소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기업과 좋은 만남이 이뤄지도록 적극 주선해 고용절벽을 뛰어넘는 발판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