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 실시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 행정동우회 42명은 지난달 26일 장사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일생을 공헌해 온 퇴직 공무원들로 이루어진 행정동우회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장사해수욕장 해안가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장사해수욕장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등으로 유명한 지역의 명소를 보다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궂은 날씨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해안가 쓰레기 수거 작업에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앞장서 지역민과 현직 공무원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덕군 행정동우회 김진구 회장은 “영덕군이 동해안 최고의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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