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도병원, 최첨단 혈액투석기 도입 운영
안산 한도병원, 최첨단 혈액투석기 도입 운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5.09.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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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신장혈액투석센터에 독일FMC社 최신 혈액투석기 5008S 도입

▲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병원장 신옥) 인공신장혈액투석센터가 최첨단 혈액투석기를 도입했다.(사진=한도병원)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병원장 신옥) 인공신장혈액투석센터가 최신 혈액투석기 도입으로 더욱 새로워졌다.

2일 한도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혈액투석기는 독일 FMC사의 5008S 기종으로, 실시간 투석효율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체외순환 혈액의 온도를 감지함으로써 투석 중 저혈압에 빠지는 가능성을 억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Online HDF를 기본으로 제공, 현존하는 장비 중 인체활동에 가장 부합하게 작용해 투석효율 증가, 전신상태 호전, 입원률 감소, 관절통증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한도병원 인공신장혈액투석센터는 신장내과 및 투석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첨단 투석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산․시흥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 투석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합병증과 부작용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신 병원장은 “인공신장실은 일주일에 10시간 이상 머무르는 공간인 만큼 환자들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