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국 전 양천구의회 의장, '10·28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성국 전 양천구의회 의장, '10·28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08.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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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손과 발, 귀가 되도록 노력할터”

▲ 전 양천구의회 이성국 의장
이성국(58) 전 서울양천구의회 의장이 '10·28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끝내고 오는 10월28일 치러지는 서울 양천구 가 선거구 목 2·3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길정우 국회의원과 함께 목 2·3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정 넘치는 복지공동체, 문화중심 목동으로도심을 재창조하는 발전의 그림을 그리는 초석을 놓고자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목동신시가지와 기존 일반주거 지역 간의 지역불균형 해소와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연구하겠다"며 "다양한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양천구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동의 발전과 목 2·3동 주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관리형 구정과 임기응변적 대응으로는 더 이상 목동의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며 "젊고 깨끗한 힘, 도전과 혁신의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오늘날 목동 구민이 원하는 시대소명" 이라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과도하게 들어가는 선거비용을 최대한 최소화해 가장 모범적인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인물 중심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