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청와대 진돗개 희망이·새롬이 새끼 낳아"
朴 대통령 "청와대 진돗개 희망이·새롬이 새끼 낳아"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5.08.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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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댓글 통해 이름 지어달라" 글 게재

▲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새끼를 낳았다.

박 대통령은 30일 페이스북에 "청와대에 들어올 때 삼성동의 주민들께서 선물해주셨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지난주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며 새끼강아지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강아지들은 아직 눈도 제대로 못뜨고 어미 품에만 있지만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늘 반겨주던 희망이와 새롬이 같이 잘 자라주길 바라며…"라면서 "여러분이 새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시면 더욱 의미있고 건강하게 잘 자랄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5마리의 새끼들이 좋은 이름을 받아서 잘 자라길 바라며 여러분께서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취임식이 있었던 지난 2013년 2월25일 삼성동 사저를 떠나면서 주민들로부터 진돗개 암수 한쌍을 선물받았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