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의원 "승강기관리원 진주 정착 환영"
김재경 의원 "승강기관리원 진주 정착 환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8.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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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관리원 초청 직원 간담회 참석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진주을)은 27일 오후 5시 승강기안전관리원의 초청으로 개최된 직원 간담회에 참석해 “진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승안원과 기술원의 자발적 통합으로 승강기안전공단 설립을 높이 평가하고, 진주 이전을 계기로 기관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낙조 승안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전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통에 구심적 역할을 해준 김 의원의 방문을 환영하며 진주 시대를 앞두고 세계최고의 승강기안전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승강기안전관리원 새로운 진주시대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에서 "승안원의 진주 이전을 환영하며 무엇보다 승강기안전공단으로 확대이전하게 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제 관리원이 아닌 공단으로서 새로운 위상정립과 역할의 확대가 필요한 만큼 국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 이전을 계기로 진주가 새로운 승강기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진주의 역사와 승강기 노조와의 인연, 혁신도시 이전직원 지원법안을 언급하면서 "진주는 교육과 의료체계가 잘 갖춰져 있으며, 직원들이 진주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양재동 승강기안전관리원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안전해피콜센터 방문, 원장 환영사, 김재경 위원장 강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낙조 원장, 최복수 국민안전처 생활안전정책관, 박종복 국민안전처 승강기안전과장, 승안원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