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군위군,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5.08.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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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 기관표창 인센티브 4억원 받아

▲ 경북 군위군이 지난 2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전국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북 군위군은 지난 27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전국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4억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위군 사례는 2015년도 지역발전우수사례집에 수록돼 전국에 소개된다.

군은 농촌개발 분야에서 주민주도의 상향식 농촌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자생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시상에서는 청화산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마을리더인 남술채 청화산권역운영위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위군은 올해 평가에서 경북 내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일반농산어촌개발 부문 경북 1위의 성적을 거두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2016년도 지역발전 특별회계의 재정 인센티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그동안 농촌개발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 일반농산어촌 개발 분야 11개 사업, 총사업비 514억원을 투입해 농촌의 특색 있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특성화 개발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