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 25일 오후 2시경 태풍 ‘고니’ 북상에 따라 축산면 축산리 축산초등학교 인근 주택에서 지붕이 강풍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나 2차 안전사고위험에 대비해 인근 행인들을 통제 한 후 포크레인으로 주변을 정리하고 지붕결박끈 및 고정물 등을 이용해 지붕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오원석 영덕소방서장이 현장을 직접 진두 지휘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