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개혁 등 4대 개혁 실현 등에 대한 협조 주문할 듯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7일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260여명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한 바 있다.
이번 오찬은 전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김무성 대표에게 전달했고 김 대표가 곧바로 화담하면서 성사됐다.
청와대는 이번 오찬이 임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공동운명체인 여당 의원들과 소통을 통해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에서 박 대통령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노동시장 구조개혁 등 4대 개혁 실현,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입법 완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에 대한 협조를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연찬회를 파하고 청와대를 찾았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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