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경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경기도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A(36)씨의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이 1사 검사한 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
A씨는 처음 증세 발현 당시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갔지만 이날 오전 9시 36.9도까지 내려가는 등 상태가 호전됐다.
기침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다른 증세도 보이지 않았다.
동두천 지인의 집에서 일단 자가격리하던 A씨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도에 따라 이날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A씨의 지인도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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