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교수 명예·정년퇴임 예배
안산대, 교수 명예·정년퇴임 예배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5.08.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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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채플관 대예배실에서 간호학과 이미경 교수의 명예퇴임과 방사선과 임한영 교수, 식품영양과 정진은 교수의 정년퇴임 예배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는 지난 18일 교내 채플관 대예배실에서 김주성 총장, 교직원 및 재학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이미경 교수의 명예퇴임과 방사선과 임한영 교수, 식품영양과 정진은 교수의 정년퇴임 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교목실장 설교, 김주성 총장 축사, 공로패 수여, 꽃다발 및 기념품 전달, 감사의 인사 순으로 진행한 뒤 교내에서 교직원 및 축하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경 교수는 1981년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로 부임해 간호학과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애썼으며, 재직하는 동안 학생과장, 학생생활연구소장, 안산시정신보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대한간호학회 정신간호학회 특별원위원 및 지역이사, 지자체(수원시, 군포시, 안산시, 광명시)정신보건보건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2005년과 2013년에 지역사회정신보건분야 공적으로 경기도지사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임한영 교수는 1982년 안산대학교 방사선과로 부임해 33년간 대학 및 학과발전과 방사선사 후학양성을 위해 힘써왔고, 교내 주요보직으로 교무과장, 방송국장, 기획실장,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까지 대한방사선기술학회, 대한방사선치료기술학회,(日)방사선영향학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상훈으로는 2004년 스승의 날 모범교원 교육부장관 표창과 이번 정년퇴임을 기점으로 황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정진은 교수는 1989년 안산대학교 식품영양과 부임해 27년간 대학의 주요 보직인 학생과장, 교학처장, 학과·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해외인턴십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고, 대외적인 활동으로는 한국식품영양재단 통계실장, 한국영양학회 및 한국식생활문화학회 상임이사, 농업과학기술원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2011년 스승의 날 모범교원 교육부장관 표창과 이번에 퇴직교원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학측은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공로패와 기념품을 수여했고, 퇴임을 하는 세 분의 교수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